책읽는 미녀들의 수다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유은정 지음.
교외1
2018-06-17
조회수 394
나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여러 관계에서 사랑받기 위해서 나를 죽이고, 인정받기 위해서 침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않아도 돼. 그럴 시간에 너 자신부터 챙겨. 서운한 거 50%는 네 책임이야'라고 말한다.
지은이가 차가워서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자존감 심리센터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관계' 때문에 자신을 뒤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부터 먼저 챙기라고 하는 말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보호하고, 위로하고, 이해하는 게 최우선'이니까.
바라는게 없으면 실망도 없다. 기대가 없으면 상처도 없다. 사람 관계라는 것이 이처럼 단순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같다.
솔직히 말하면 목차를 쭉 보고 제일 눈에 띄는 내용을 먼저 찾아서 읽었는데 그 내용이 제목만큼 날카롭지 않아서 살짝 실망하고 별 기대 없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었는데 읽다 보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결과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다.
여러 관계에서 사랑받기 위해서 나를 죽이고, 인정받기 위해서 침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않아도 돼. 그럴 시간에 너 자신부터 챙겨. 서운한 거 50%는 네 책임이야'라고 말한다.
지은이가 차가워서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자존감 심리센터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관계' 때문에 자신을 뒤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부터 먼저 챙기라고 하는 말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보호하고, 위로하고, 이해하는 게 최우선'이니까.
바라는게 없으면 실망도 없다. 기대가 없으면 상처도 없다. 사람 관계라는 것이 이처럼 단순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같다.
솔직히 말하면 목차를 쭉 보고 제일 눈에 띄는 내용을 먼저 찾아서 읽었는데 그 내용이 제목만큼 날카롭지 않아서 살짝 실망하고 별 기대 없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었는데 읽다 보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결과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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