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 : 마시멜로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성공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이 세번째 이야기는 성공보다는 그것에 가려져 무시될수 있는 가치들에 집중하여 쓴 듯 하다.

다루는 내용 : 전체적인 큰 내용은 주인공인 아서가 큰 꿈을 이루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그 꿈에만 몰입해 주변을 살피지 못해 찾아온 위기를 다룬다. 찰리 아서는 자신의 마시멜로를 지키기에 몰입하느라 자신의 부인에게 소홀해졌다.  첫번째 이야기를 읽었을 때 이러한 내용이 없고 오로지 성공에 대한 내용만 있어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부분을 보충하는 내용이라서 첫번째 이야기 보다는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첫번째 내용이 성공과 노력, 자제 등에 대해 얘기 했다면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성공 이후의 관계와 자만에 대해서 얘기한다.

느낀점 : 지금까지 자기계발을 읽으면서 깨닫는 부분은 많았지만 반성되는 부분은 많이 없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는 반성되는 부분이 많았다. 자신의 마시멜로를 지키느라 부인에게 소홀했던 아서처럼 나 또한 내 일에만 집중하느라 내주변 사람들에게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오랜만에 나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목표를 성취하고 난 후에 이야기이기 때문에 성공 이후 균형잡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 :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탈락시키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밖에 없다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좋은 기회를 놓쳤을 때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남의 탓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서 그 기회를 잃어 버린것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내인생은 온전히 내탓이라는 것 그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깨닫지 못했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기억남는 부분은 언제나 자신에게 솔직하라는 내용이다. 내 장점을 정확하 파악하고 있는것만큼 단점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항상 장점에 대해서만 생각했던것 같다. 그래서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한번더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이 책의 장점은 스토리 텔링 기법처럼 읽기 쉽게 되어있어 책을 즐겨읽지 않는 나도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전체적인 형식은 이전 작품과 비슷하지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빅터 프랭클 같은 심리학자들을 소개하며 학술적인 내용도 여럿 등장해서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