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부분 살아가기 위해서 일을 하고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일한다는 것이 곧 살아간다고 말을 하고있다. 이 책을 읽은 후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으면 곧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가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본인이 원하는 일을 맡지 않아 고민하는 부분은 나도 한번쯤 할 수 있는 고민이겠구나 싶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우리가 어떠한 직장에 취업했을때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쉽게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은 거의 드물고 그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는 것이 곧 일을 하는 것이고 일하는 것이 곧 사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에 대한 생각의 전환, 그리고 앞으로 내가 살아가면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온전히 나를 위해 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정외과A